무작정 투잡을 시작한지 2주가 되어간다
2주정도 되는 투잡을 시작하면서 하루 과정이나 일기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투잡을 시작한지 2주정도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은 느낌이 있다.
일단 과정을 소개시켜드리면 아침6시45분에서 50분정도까지 기상을 하고 초반에는 식사를 하고 출근을 했는데 요즘은 식사를 안하고 출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침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은 카페 알바다. 친한형네 가게에서 배울겸 아르바이트를 시켜준 것이다. 아르바이트 시간은 아침8시~10시까지 하고 있다. 첫날은 배우면서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 지금 2주정도가 되서 4종류 정도에 메뉴를 만들수 있게 되었다ㅎㅎㅎ
그치만 실수는 계속 하고 있어서 문제다ㅠㅠ 생각보다 아침에 바쁠거라는 생각을 안했는데 출근하면서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아침에는 생각보다 많이 바쁜 거 같다. 오늘은 실수가 유난히 많았던 하루다. 주문받는 것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실수 연발이었다 울고싶었다 ㅠㅠ 8시부터 8시30분까지는 무난하게 흘거갔다...역시나 무난하게 흘러가면 하루가 찝찝한 그런기분이 딱 적중했다! 8시30분 부터 주문이 급격히 들어오면서 나는 당황을 시전했다 ... 기본적인 주문서 확인하고 세팅해야 하는 과정을 잘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주 정도 는데 아직도 미숙한 나 자신을 보면서 씁쓸했다. 주문받는 실수부터 형은 조금씩 답답했는지 혼자 일을 시작하기 시작했다. 나도 빨리 멘탈을 잡고 다시 천천히 할라고 노력했는데 오늘은 유난히 실수가 너무 많았다 . 알바시간이 끝나고 형에게 실수한 부분을 지적을 받고 내일 한번에 안되겠지만 실수한 부분을 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을 해볼 생각이다. 아침 알바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서 점심식사를 하고 2시간정도 취침을 했다. 오후3시쯤 기상을 하고 나는 헬스장으로 이동을 했다. 원래는 친구랑 같이 운동을 했는데 야간 알바까지 잡혀서 요즘은 혼자 운동을 하고 있다 . 1시간30분 정도 호다닥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단백질좀 섭취좀 하고 씻고 준비하고 7시에 집을 나서서 동대문 도매시장으로 출근을 했다. 창고직 알바를 하고 있는데 예전에 도매의류 시장에서 경력이 좀 있어서 야간알바는 순조롭긴 하다ㅎㅎ 피곤한 거 빼고는 괜찮다. 시간은 8시까지 출근해서 새벽2시까지 !!
오늘 야간 알바는 무난히 흘러갔다 퇴근하고 집에서 뻗어서 오늘 일기는 이렇게 끝!
오늘 하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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